[국내여행] 백제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부여/공주 여행 '~'
모처럼의 휴가를 맞아
백제시대의 유물이 많-이 있는 부여&공주 여행을 떠났습니다 :)
근데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.. 😑
백제문화단지에 있는 사비성 입니다.
옆에 있는 역사문화관과 사비성을 같이 구경할 수 있는 입장료는 6천원 입니다.
비오는 평일 오전에 사비성을 가면..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'~'a
비록 복원된 성이기는 하지만..
그래도 옛날 백제시대의 모습이 아주 잘 재현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. :)
비를 피해 앉아있으니..
한적하니 아주 평화로운 사비성 입니다 :)
평화롭네요 :)
국립부여박물관에도 들렀습니다.
여기에는 그 유명한.. 국보 제 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:)
실물로 보면.. 정말 그 정교함에 가슴이 웅장해지는 기분입니다 '~'
시내를 슬슬 걸어가다보면..
궁남지가 나옵니다 :)
비가와서 그런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기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:)
국립부여박물관에서 좀 더 걸어가다보면..
정림사지도 볼 수 있습니다 :)
아쉽게도 본당은 공사중이었지만
국보 제 5호 정림사지 5층석탑은 아주 잘 볼 수 있었습니다 '~'
부여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는..
공주 송산리 고분군을 들렀습니다.
이곳은 그 유명한 무령왕릉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:)
예전에는 무령왕릉 안쪽까지 관람이 가능했지만
문화재 보호를 목적으로 이제는 밖에서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'~'
무령왕릉은 송산리 고분군에 있는 무덤 중에서 유일하게 도굴이 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어
삼국시대 왕릉 중 주인이 밝혀진 유일한 무덤이라고 합니다 :)
송산리 고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
한바퀴를 빙~ 돌면 송산리 고분군 관람이 끝납니다 :)
삼국시대의 문화재 중 고구려 유물은 대부분 북한이나 만주쪽에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보기가 쉽지 않고,
경주를 중심으로 삼국을 통일한 신라시대 문화재가 좀 더 주목을 받고 있기는 하나
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