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내돈내산 리뷰] 에어팟을 닮은(?) Z7 블루투스 이어폰 개봉기 '~'
이번 리뷰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..
집 근처 인형뽑기방에 왠지 모르게 에어팟이 생각나느
블루투스 이어폰이 하나 들어왔길래
거금! 5천원에 뽑아보았습니다 :)
케이스에 써있는 한글과..
오른쪽 위의 삼성화재 로고가 더할나위 없이
깊은 믿음을 주는 블루투스 이어폰 입니다 :)
옆면에도 큼직하게
삼성화재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고..
사용방법도 케이스 옆면에 씌어있네요 '~'?
살짝 불안한 마음을 뒤로하고 케이스를 열어보니..
??
이어폰이 두개가 아니라 한개만 들어있습니다 'ㅇ'
혹시나 하는 맘에 케이스를 다시 한번 보니..
그 어디에도 '스테레오' 라는 말은 없었네요.
음.. 블루투스 모노 이어폰이라니..--a
그리고 케이스에 사용방법이 써 있던 이유는..
케이스 안에는 설명서를 포함한 그 어떤 종이도
안들어있기 때문이었습니다 :)
충전은 이렇게 이어폰 아래에 꼽아서 하면 되는데..
마이크로 5핀 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
그런것까지 바라기엔 너무 큰 욕심이겠죠 :)
원래 가지고 있던 에어팟 모델하고 비교해보면..
사이즈가 꽤 큽니다 'ㅇ'
귀에 끼우는 부분은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
몸통 부분이 훨씬 두껍고 길게 되어있습니다.
하지만 의외로(?) 무게는 엄청 가볍습니다 '~'
허나.. 가장 큰 문제는
전원을 켜면 이렇게 반짝반짝 알록달록
파랗고 빨간 불빛이 들어온다는 거죠.
결국.. 이어폰이 하나밖에 없으니 밖에서 쓰기엔 무리일 듯 하고..
그렇다고 집에서도 마땅히 쓸 용도가 생각나지 않으니
일단 그냥 책상 구석에 놓아두고 용도를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'~'a